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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공모철회_15년 11월 증권신고서
[Marie] 2015-12-01 오후 2:54:20 조회수:162511 http://ipoasset.com/column01/column01_v.asp?idx=64 
 

. 회사개요

- 카메라의 교환렌즈(DSLR) 개발, 생산 및 판매 기업

2013년 8월 당시 상장사 (주)삼양옵틱스에서 주력사업인 광학렌즈 사업을 물적분할해 보고PEF로 680억에 매각하여 설립한 회사, 

  상장사는 사명을 (주)에스와이코퍼레이션으로 변경 후 매각대금 680억원을 재원으로 99.89%의 유상 감자 실시 후 자진 상폐

(유)보고에스와이오투자목적회사가 상장 전 지분 100% 보유, 인수후 2년여 만에 상장진행, 공모 후 최대주주 등 지분 59.59% 보유

- 1972년 최초의 회사 설립 이래, 부도, 상폐, 잦은 최대주주 교체,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40년 업력이 안타까운 회사

  

. 투자포인트

1)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인 회사 최초의 IPO (PEF 1인 주주)

 - PEF 주주이익에 충실해야 하는 본연의 목적에 맞는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전문 경영인을 통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상장후 PEF의 잔여 지분(최대주주 지분)처분 등의 과정에서 주가 상승 이벤트가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2) 자체브랜드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 95% 달성중, 반응 좋은 신제품에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예정

- 타사대비 다수의 마운트에 대응해 호환성을 높인 MF렌즈, 동영상 렌즈 수요증가, 

   지난 7월 출시한 XEEN 3종(전문가용 시네마렌즈)은 15년말 50억 이상 매출 예상

- MF렌즈(전문가 및 프로슈머 중심 시장) 시장 규모는 5~10%이지만 AF렌즈 시장보다 경쟁이 훨씬 슬로우함.(당사+독일2사 정도 뿐)

- 고가렌즈 대비 절반수준의 가격, 해외 전문가들의 높은 평점 렌즈평가에 힘입어 18년까지 대응 가능한 40% 케파 증설 중(다음달 준공)

- 3년 전까지 OEM 방식이 주이던 구조를 현재는 제품 생산의 대부분이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 주심으로 탈바꿈


. 투자위험요소


1) PEF 투자자와 삼양옵틱스 신규 주주들의 이익이 상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과 시장의 정서적 거부감

- 최초의 PEF 1인 주주의 투자금 EXIT을 위한 상장을 시장에서 얼마나 우호적이고 신뢰감 있게 받아들이냐 하는 문제

- 보고펀드는 13년 8월 680억에 현재의 삼양옵틱스 매입 ,14년 중간배당 32억, 유상감자 108억, 기말배당 70억으로 => 총 210억원 회수 

  구주 매출을 통해 밴드 하단 기준 580억 추가 확보 예상 => 총 790억 회수 + 삼양옵틱스 지분 약 60% 보유

  단순계산으로 공모가격 11,750억원 이상만 나오면 액면상 원금 회수


2) 억지스러운 공모가 산출 방식으로 인한 큰 폭의 국내,국외 유사회사의 주가 괴리도
- 15년 반기 연환산 유사회사 PER : 국내 8.18배, 해외 28.17배 [아래 실적&Valuation 참고]

- 공모 400만주 전량 구주매출로 회사는 현금유입 없는 상장


3) 진행중인 사건(형사1건, 중재1건)의 결과에 따른 영향

- 중재사건 : 신청인인 휴버트 아담직의 요구액 USD 7,337,000 - 당사의 반대신청액 USD 1,634,000  =  최소 배상액 USD 5,7103,000

  최소배상금액은 14년/15년 연환산 영업이익 대비 44.22%/49.04%

- 형사사건 : 당사의 전 직원 5인(현재 구속 1인, 불구속 4인), 그들이 설립한 법인에 영업비밀 자료 부정유출,사용 혐의로 진정하였음,

              위 중재 사건의 신청인인 아담직(계약해지된 유럽총판 회사의 대표-기소중지 중)이 가담/공모한 것으로 파악되어 사건 진행 중

※ 형사사건의 결과에 따라서 중재사건의 최소 배상액과 손해배상액이 상계처리 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측됨


Ⅳ. 실적 & Valuation

- 유사회사 국내사 2사, 해외사 3사 선정

- 15년 연환산 밸류는 국내 외 PER 괴리도가 커 공모밴드 산정시 왜곡이 심함




 

Written by IPOStock 김 영경 (02-78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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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1 : IR후기]

- CCMM12층 그랜드볼륨 240여석 IR 시작시간이 다되어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full

- 황충현 대표 PT, 차분하고 부드러운듯 하나 절도있고 카리스마 있는 설명

  스마트폰 카메라렌즈나 모듈회사가 아니나, 국내에 명확한 비교회사가 없고, 독일의 ZEISS가 가장 유사한 회사이나, 비상장사인 관계로

  좀더 정확한 회사 가치를 인정받을 방법이 없음에 안타까움을 피력

- 15년E, 매출 572억 예상, 영업이익률 26%, 15년 3월 화재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순이익률은 하락


QnA

Q1. 고배당 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인가 

- 높은 영업이익률과 높은 당기순이익률, 높지 않은 R&D 비용을 생각하면 고배당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Q2. PEF의 남은 최대주주 지분 60%에 대한 엑싯플랜은?

- 삼양옵틱스를 인수한 지 이제 2년 남짓이며, 회사 실적도 밸류도 올라갈 것이 당연한 상황이므로,

  아직은 엑싯에 대해 생각할 여지가 없을 듯 하고 언급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인 것 같다. 


 [정정본] 다이노나 주주총회 이후 밸류에이션 예시
 ★KIS정보통신 공모철회_15년 11월 증권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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