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에 도움 드리려 다시 표로 정리하다가 대충 마무리하고 코멘트합니다.

내일 디티앤씨, 하이로닉, 녹십자엠에스 상장이 될지... 모레 제일모직 상장이 터닝포인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전이 없으면 올해는 정말 힘들게 마무리되는 공모주 시장이 되겠네요.

상장하면 무조건 무너지고 있네요.  불안심리가 많은 가운데 오늘 청약이 7개사나 되는데  종목선정도 어렵겠지만 좋은 종목이라도 청약을 하기에는 불안감이 더 큰 듯 보입니다.

내일이나 모레가 반전이 있기를 기대하지만... 현재 공모주 수급상황은 최악이네요.  공모주 시장이 이런 경우는 처음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코멘트했지만 12월에 너무 많이 몰아넣은게 이런 상황을 만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불신의 시장을 초래했습니다.  위험이 더 커질것이라 보는 분들은 그냥 지켜보시는게 좋을것 같고... 기회다 싶으시면 한두종목 청약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청약하는 종목들이 유통물량이 전체적으로 많습니다.. 요즘 상장주 장외가는 이미 신뢰도가 떨어져있고.. 유통물량을 보고 또 보는 상황인데요... 이런점에서 오늘 청약하는 종목은 모두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상장주식수도 많고 모든 종목이 40% 이상이 유통물량이네요.  좋은 종목이라도 불안한 이유입니다.

현재 휴메딕스, 넥스트엔터, 하이셈, 오킨스전자 순으로 청약증거금이 많이 들어오고 있네요.. 얼마전 디티앤씨나 하이로닉, 녹십자엠에스때와는 정반대 상황입니다. 휴메딕스는 증거금 4000억원으로 선전하고 있네요.

아스트는 증거금 35억정도로 경쟁률 1.3대1 정도 되네요.. .공모가도 수요예측 현황을 참고했을때 높게 결정되었고  기관 및 구주투자자들 유통물량 엄청 많은 기업입니다.. 공모주청약하시는 분들도 이점 참고를 많이 하신듯 보여집니다.

증거금이 50%이니까 2대1이 넘으면 청약이 성공합니다.. 실권이 안나죠... 2대1에 못미치면 실권입니다.. 실권주는 주관사가 인수하게 되는거구요..

이럴때 실권한번 나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흐름으로 봐서는 실권이 안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심리적으로 어려운때 공모청약도 엄청 많네요.!!  여하튼 최고의 피해자는 개인들인것 같습니다.  투자자보호가 잘 안되는 공모주시장 변화가 필요합니다.